2019.08.26 04:44

그냥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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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게 쓰려다가 너무 사적인 이야기라 지웠다..


대충 쓰고 다시 뭐 봐야됨 헤헿


1. 우리 집안 사정과 정치와 연관이 정말 깊구나 다시 한번 느낌.

그리고 사람은 다시 한번 배우고 글도 열심히 잘 읽어봐야지 호구 안된다 생각했음.


2. 누군가는 아버지 덕으로 취업 잘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급 배알 아팠다ㅇ 

그전에 내가 노력해야지.. 변명하믄 안된다 


3. 나도 해당된다


모임별 인터뷰가 갑자기 생각나는 대목이었는데 젊음을 강요해서도, 나이에 맞게 행동을 하는 것을 강요해서도 안되지만

자기의 노쇠를 인지 못하는 중년 분들이 무섭다고 그런 내용이 있었음.. 아마 만선에 인터뷰 있을 듯


근데 이건 어떤 사람은 무슨 선한 기가 느껴진다는 식의 어르신들의 이론을 고대로 배껴 써먹는 30-40대도 비슷한 거 같음.

(선한 인상 가졌고 뭐 예전에 좋은 일로 뭘 했고,, 등등 띠,,)


사실 젊음에 잣대에 있어서 요즘 시대에 나이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고, 오히려 본인이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오를 잘 저지르는 거같음.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인에 대해서 선한 기를 가졌다는 식의 말을 설파하면서 젊은 애들 회식때 퇴근 안시키고 잡아두는 30-40대

보다 (*true story)  사실 생각 자체가 젊은 중년과 노년이 낫다구 생각했음..


그런 의미로 난 외롭고 사람 고파도 집에서 자위나 해야지 술자리에 애들 잡아두진 않을 것이라 각오했음..

원체 술을 안 좋아하고 모임도 안좋아 하지만 쩝 ..

조별 모임은 좋아해야하는데 흑흑

  • imi 2019.08.26 14:48
    선한 기....
  • tututuhahaha 2019.08.27 00:55
    저도 나이 먹어갈수록 다른 사람에게 피곤한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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