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7 18:39

죽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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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를 해야되나 안 해야 되나 헷갈린다. 살려달라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 말 없이 그냥 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

죽음을 짐작할 수 없는 마지막 인사 방법이 뭐가 있을까? 의견 남겨주세요.

  • qqwwee 2019.05.27 22:16
    좆같은 작별인사는 집어치우고 주변 사람들한테 진심을 다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뒤져라. 도저히 살 희망이 없다고 하고 양해를 구하고 이해해달라고해.
    나도 삶에 대한 회의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뒤지지 말라고는 못하겠다.
    니는 죽으면 끝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시작이라는 걸 잘 인지하고 제대로 잘 마무리해라.
    20번은 고민하고 글 쓴다.
  • zxc123 2019.05.27 23:05
    1. 핸드폰 연락처 삭제하고 카톡 탈퇴만 하면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내가 죽었다고 알려질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다. 가족들이 핸드폰을 복구 업체에 맡길 일은 없겠지. 아니면 폰을 강에 던지던가.

    2. 죽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는 사람들이 문제다. 가장 크게 신경 쓰이는 건 가족들. 별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유언장 같은 걸 남길 힘도 없고 딱히 미안한 점도 없다. 이들의 인생에 내 죽음이 끼칠 영향에 죄책감 같은 걸 느껴야 한다는 점이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도망치고 싶다.
  • qqwwee 2019.05.27 22:50
    어휴 근데 내 사람이었으면 제발 죽지말라고 극구 말렸을 것 같다. 심하게 말해서 미안하다. 용서해라.
  • zxc123 2019.05.27 23:06
    야이씨
  • imi 2019.05.28 00:35

    정말 죽어야 된다면
    전 명품 정장에 구두 맞출 것 같네요!!

    피부 관리도 한번 받아보고
    새신도 받아보고
    그러고 정말 분위기 좋은 바에서 비싼 와인 한잔 마시고

    해보지 못한 위시리스트 최대한 채우고 갈 듯 


    그래도 정말 죽기 전에 단 하나만 할 수 있다면
    7월의 날씨 좋은 밤 10시 오토바이 타고 한강 넘어가고 싶네요.

    정말 우주에 빨려들어갈 것 같거든요.

    여튼 개소리였고 갈 떈 가더라도 위시리스트는 다 하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나타샹 2019.06.05 16:39
    왜 죽으려고 하는데....힘든 상황이면 그 상황에서 도망쳐 죽지말고
    그리고 심심해서 죽으려고 하는 거면 살다보면 재미난 일도 생기니 살아
    그리고 왜 가족들한테 미안한게 없는데 십새끼야 핏덩어리 키우는게 쉬운줄 아나
    니가 혼자 그냥 큰 줄 알지 ~ 십새끼야 정신과라도 다녀서 상담좀 받고 치료받아
  • zxc123 2019.06.06 00:24
    나타샹님 ㅎㅇㅎㅇ!!!!! 오랫만~~~~ 방가워영~~~~~~~~~!!!!!!!!!!!!!!!!!!!!!! 근데 왤케 꼰대같이 말해여 ㅡㅡ 십새끼라고 해서 상처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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