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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두 개를 번갈아가며 쓰고 있었는데요. 하나는 느닷없이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고, 다른 하나는 거의 유물급이라 아직 고장나지는 않았지만 전산실장(친구)의 갈굼 비슷한 푸시도 있어서 미련 없이 바꿨습니다. 그런데, 유물급의 폰에 꽂혀있던 유심칩이 새로운 폰에 맞지 않는 사이즈라 보통 절단기로 잘라서 넣어준다는데, 세 군데의 대리점을 방문했지만 전부 절단기는 없다는 반응이어서, 그냥 새로 유심칩을 샀어요. 

집에 돌아와서 데이터 옮기는 작업을 하는데(구 휴대폰에서 신 휴대폰으로), 두 번이나 도중에 멈춰버리거나 와이파이 오류가 떠서 집어치울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 번, 이란 마음으로 나란히 맞대어놓은 두 휴대폰을 노려보고서 이번에는 됩니다, 하고 주술을 걸었어요. 그리고 마더가 나를 부르기에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오니 데이타 전송 완료 메시지가 떠 있어서, 잘 끝났네, 하고 안심했습니다. 


오늘은 예상대로 밖에 나가지 않았고, 전산실장 집에서 두 번 먹은 적 있는 고추바사삭이 떠올라, 지금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주문, 저녁으로 먹었는데요. 전산실장네 의 그것과는 꽤나 맛의 퀄리티가 달라서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마더에게 비비큐 닭다리구이 외에도 맛있는 치킨을 발견했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마더도 짐짓 실망한 눈치였네요. 그래서 평소보다 오바해서 그 전부를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먹은 시점에서 대략 한시간하고도 40분이 지났는데 아직도 소화가 안 되고 있어요...


이번주, 아마도 금요일, 부산으로 향할 것 같네요. 목적은 기분전환. 유년기를 보낸 곳을 둘러보거나 사촌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하거나... 할 생각입니다만, 사실 진짜 목적은 토요일 단 하루 오픈하는, 와보이소 부산 1day 카페에 가서 샤쵸, 모모카, 리노 san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만나서 딱히 뭘 하려는 건 아니고, 5년 넘게 그 채널을 봐온 팬의 입장에서 눈앞에 리얼하게 움직이는 그들을 보고 기쁨을 느끼려고요. 멤버 중 가장 좋아한 사람은 유우san인데, 나이가 차서 결혼하고 오사카에 한국어 학원을 차렸습니다. 유우san의 계획은 오사카와 부산을 왔다 갔다 하면서 영상에 종종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대로 그곳에 갇혀버렸어요. 꿩 대신 닭이라고 표현하면 실례겠지만, 최근 유우san의 빈자리를 채우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리노san의 미소에서 에네르기를 받을까 합니다. 그리고 도넛san과 토요일, 그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혼자보다는 둘이 덜 쓸쓸하고 부산에서 보게 되면 더 반가울 것 같네요. 그 외에 딱히 계획을 세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 산책비 2021.06.29 13:43
    저도 수도권 탈출하고 싶네요. 코로나나 뭐다 해서 수도권에만 있는 게 2년이 되어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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