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5 11:16

추석 연휴 요약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이틀간 그냥 식물처럼 집에서 뻗어 있었음. 추석 전까지 그래도 어느 정도 일을 마무리하려고 1주일 동안 4-5시간 잠으로 버티다보니 그랬던 듯. 최소 하루 정도는 어디 바람이라도 쐬려고 했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망했음


2. 사실 연휴 기간에도 최소한 해야할 일 보따리가 있었음. 하루 풀로 깔끔하게 쉬고 4일 동안 조금씩 나누어하려고 했는데 이틀 그냥 바닥에 붙어 뻗어버렸고 사흘째부터 다시 일더미 펼치니 짜증이 나서 효율은 거의 0에 가깝고 풀길 없으니 음식만 열라 쑤셔먹음. 5일간 3.5kg 정도 찐 듯.


3. 마지막날은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는 짜증 + 해야할 일 못했다는 짜증이 더블로 몰려와서 결국 모르겠다 18 이런 마음으로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안함. 뭐하고 놀았는지 기억이 안남. 그냥 계속 군것질하면서 유튜브만 봤던 거 같음. 딱히 재미도 없었음. 그냥 완전 현실 도피.


4. 결국 목/금에 턱 밑까지 치고올라온 일 아무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했음. 그나마 연휴 직후라 사람들도 일하기 싫었던 것인지 더 일이 주어지는 것이 없어서 어제 퇴근전까지 그래도 무사히 대충 마무리.


5. 이제 마감 기한이 보름 정도 남았는데, 그냥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모든 일이 다 끝나있는 보름 이후로 점프해버렸으면 좋겠음.

  • 던킨도너츠 2021.09.26 10:24
    인터넷 좀 줄이시고 오프라인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셈..
  • 산책비 2021.09.29 13:35
    연휴 한참 지났는데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심야 채팅방 blowm 2018.04.01 166625
공지 2차 공지 (수정) blowm 2016.01.14 224001
1599 위드 코로나 시작 1 Fomalhaut 2021.11.01 4226
1598 ZOOM 수업 1 zard 2021.10.17 4533
1597 거절해도 괜찮아 2 산책비 2021.10.09 4570
1596 힙섹 형님을 떠올리며 2 zard 2021.09.29 6184
» 추석 연휴 요약 2 Fomalhaut 2021.09.25 5388
1594 미래 4 zard 2021.09.25 4720
1593 가을 던킨도너츠 2021.09.25 4587
1592 새아침 오락실 6 zard 2021.09.23 4920
1591 즐거운 추석.... zard 2021.09.20 4696
1590 미워할 수가 없다 ' Moon Hooch - Super Cone Bros ' HIPHOP=SEX 2021.09.14 6479
1589 데뷔 앨범 낸 그녀 ' Park Hye Jin - Before I Die ' 1 HIPHOP=SEX 2021.09.14 4684
1588 대학 가고 싶다 3 dogandplant 2021.09.12 4546
1587 사직서 5 Fomalhaut 2021.09.11 4434
1586 러브스토리 2 산책비 2021.09.10 4096
1585 The Secret Guide To Helium idykuva 2021.09.10 4382
1584 21.09.08 2 imi 2021.09.08 4462
1583 어제와 오늘 zard 2021.09.02 4368
1582 9월 15일에 백신 1차 접종한다 4 zard 2021.08.31 4431
1581 미피 매일같이 소도 브로움 눈팅하면서 던킨도너츠 2021.08.31 4212
1580 심심하다 2 zard 2021.08.30 40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87 Next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