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도 이제 힘 다 떨어진건가요... Only one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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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왼쪽)와 보아가 25일 올린 글.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가수 보아(30)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확인 좀 하고 올리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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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25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 스테이션(Station) '봄비' 발매 소식을 알리며 "근데 왜 내 이름 대문자 소문자 구별을 못하는 거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BoA 아니냐"며 "체크(확인) 좀 하고 올려라"고 적었다.
보아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SM 측은 'BoA'를 'BOA'라고 올렸다. 즉 가운데 로마자 알파벳 'O'를 소문자가 아닌 대문자로 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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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측이 수정해 올린 사진. [사진 SM타운스테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수정해 올린 사진. [사진 SM타운스테이션 인스타그램 캡처]보아가 불만을 표시하자 SM 측은 운영하는 공식 SM 스테이션 계정에 보아 이름이 잘못 표기된 사진을 지우고 새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수정을 해서 사진을 올리면 되지 그것을 지워버리면 조회 수와 댓글 등이 다 날아가지 않냐"며 항의했다.
한 네티즌은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수가 직접 지적하지 않으면 틀린 것을 모르는 걸까"라며 "급하게 지우고 올린 것을 보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SM 스테이션(STATION) 다섯 번째 주인공 보아가 부른 신곡 '봄비 (Spring Rain)'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