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쿠팡에 다녀왔당...
일당 7.4만원에 8시간 일하는 것이다...
일은 존나 빡셌당....
내 존엄성의 가치가 하루의 7.4만원이라는데에 현타가 왔다...
분위기는 약간 존댓말 쓰는 군대 느낌...
예전에 정신 못 차릴때 뭐 하면 좋냐고 사케르에 물었을때
좆같은 서비스업이나 노가다를 해보라고 했는데
몇년 후에 해보고 확 깨달았다
내 자신의 가치를 높여서 편하게 돈버는게 개꿀이구나.....
근데...
웃긴건....
이것도 중독인거 같다....
벌써 또 가고싶다...
매일매일 꽂히는 돈의 위력을 무시를 못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