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n번방 운영진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죄송합니다

by vaseline posted Mar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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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좆까고

오늘 일하는데 갑자기 엄니한테 전화옴.

평소에 혼낼때나 타박하실때 내는 울엄니 특유의 목소리,톤,억양으로

대뜸 “너 혹시 n번방인가 뭔가하는거 가입했나”라고 의심하는듯이 물음.

어이없어서 난 그런거 있는지도 몰랐고 오늘 뉴스보고 처음알았다고,

나랑 상관없는일이니 걱정하지말라고하고 바로 걍 끊음

걱정돼서 하는말인거 알지만 제발 이런식으로 사람 진빠지게 안했음 좋겠다..저런거 관련해서 나한테 묻는거 자체가 너무 불쾌하고 치욕감느낌....애새끼도 아니고 나도 뭐가 옳고 그른지 아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의심하면 나도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진짜 좆같은짓거리 하나 해야하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