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소시 애들 예능보니까 맘이 편안하고 좋다. 예전 케이블에서 소시가 하던 여러 예능들도 생각나고. 이제 나이도 다들 30대가 되어서 뭔가 어색하고 쭈뼛거리고 그러지만 그 시간의 흔적이 싫지만은 않네. 한창 소녀시대 빠져 있던 시절이 벌써 15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그 때 참 불안했지만 역설적으로 뭔가 생동감있던 시절이었던 거 같다. 지금은 별로 들뜨는 것도 없이 시간만 빠르게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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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확실히 같이 늙어가고 있는데...저만 더 빠르게 늙는 느낌이 들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