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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계정이 생겨서 가끔 보고 있는데, 재밌게 보신 거 있으신지?

장르 구분 없이 추천 부탁(다만 여러 시즌이 이어지는 긴 드라마는 빼고요. 한 시즌짜리는 좋음).


주말에는 공포 영화 세 편을 봤는데, <허쉬>는 재밌었고, <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는 아름답지만 공허했고, <걸 21>은 구렸네요.

글고 계정 생기고 봤던 몇 편 안 되는 영화 중에 최고는 <서던 리치>였음.


  • 김치산자 2019.09.09 16:50
    시리즈 이긴 하는데 브루클린 99, 릭앤모티 줄거리가 안이어져서 보기 조아용
  • 산책비 2019.09.10 11:15
    감사요.ㅎ 릭앤모티는 밈으로만 알던 건데 넷플릭스에 있었군요.
    브루클린99는 론리아일랜드하던 배우가 나오네요.ㅎ
    명절에 할 거 없을 때 봐야겠네요.
  • 김치산자 2019.09.09 16:50
    넷플 독점작은 잼난게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여..
    보다 다 몰입이 안댐...
  • 산책비 2019.09.10 11:16
    그렇더라고요. 괜찮은 거 건질 확률이 낮긴 한 듯.
  • 금동이 2019.09.11 09:13
    서던리치 찜해 놨지만 손이 안가서 계속 안보고 있었는데.. 조만간 봐야겠네요.
    SF 좋아하시면 블랙미러 추천이요. 시즌이 많긴 한데 한편 한편이 독립된 내용이라 영화 고르기 귀찮을 때 하나씩 보기 좋아요. 확실히 명작은 왓챠가 더 볼게 많은 듯 해요 -_-;;
  • 산책비 2019.09.11 13:20
    추천 감사합니다!
    <서던 리치>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거 같긴 하더라거요. 전 좋게 봐서 원작 소설도 짬짬이 읽고 있네요.
  • 헤이슈가 2019.09.12 02:17
    마블 영화도 잘 안봤었는데 이젠 쫑나버린 넷플 마블 시리즈들 꽤 재밌더라구요 저는. 데어데블 시즌 1-2에서 퍼니셔 시즌 1까지는 재밌었어요
  • ilie 2019.09.17 22:17

    나름 최근에 나온 건데 볼만했던 건 OA, YOU, MIND HUNTER
    OA는 오컬트적이고 나름 매니악한데 전체 구조나 아이디어가 신선해. 시즌 2 마무리에 판을 제대로 키워나서 기대도 엄청 되고.
    YOU는 현대 문명으로 인한 인간 관계의 위선이나 사랑을 변태 기사도(?)에 비한 일종의 풍자극(satire)인데 잼있어. 현대의 SNS 이용이 극 전개에 중심에 있어서 공감가는 면도 꽤 있고. 남자 주인공이 과거에 유명했던 Gossip Girl 의 남자 주인공인데 그 캐릭터에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묘하게 뒤틀려 있는 것도 보는 맛을 더해.
    MIND HUNTER는 FBI의 프로파일링 기법이 탄생 배경을 소설적 각색을 통한 극화한 내용인데 범죄 수사극이나 인간 심리를 그린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볼만해.

    지난 거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블 시리즈.
    DAREDEVIL 1,2,3 전작 모두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JESSICA JONES도 1(이건 강추),3은 꽤 볼만해.
    기대없이 3류 영화보는 유치한 맛으로 보면 IRON FIST나 PUNISHER도 괜찮고. LUKE CAGE는 음악 듣는 맛 빼면 별로긴해.
    이런 히어로 물에 거부감이 없다면 DC TITANS도 괜찮아. 짧고 굵게 답답함 전혀 없이 사건들이 진행되고, 꽤 잔인하고 폭력적이야.
    어중간한 DC 영화보다 괜찮게 뽑혔어.

    잘 추천이 안나올것 같은 것 중에 더 얘기하면 LOVE랑 SHOOTER도 볼만해.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중에 볼만하다고 생각하는게 스탠딩 코미디나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독점작들은 여러가지 이유(pc나 본인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작업?) 때문에 내용 전개가 뻔한데
    코미디언들이 요즘 그거 까는 내용들을 많이 해서 좀 속 시원한 부분들이 많고 다큐멘터리는 그런 뻔한 서사가 없어서 볼만하더라.
    음악 당연히 좋아할 테니 음악 다큐멘터리들 강추.

  • 산책비 2019.09.17 23:19

    다들 추천 감사합니다!
    정작 추석 때 시간 나면 추천작 대신 <애시 대 이블데드> 시즌 1을 봤지만;;
    오늘 <블랙미러> 보기 시작했습니다. '공주와 돼지'는 충격적이네요;;

    이후에는 추천해주신 것들 중에 <OA>랑 <릭앤모티>부터 앞부분 맛볼 생각입니다.
    재밌다 싶으면 이어서 보는 거고.ㅎ
    어쨌든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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