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역시 야근
2. 집에 오자마자 레고를 조립.
아래 사진이 1시간 10분 동안 만든 결과물임
....
친구에게 연락해서 같이 만들까? 라고 묻고 싶었다.
3. N드라이브 들어가서 사진을 찾다가
베트남 사진을 보게 됬는데
그 당시에 찍었을 때에는 드럽게 못 찍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잘 찍은거 같음. 특히 나짱에서 바다 사진은 정말 괜찮은 듯.
4. 일을 하면서 '여자를 만나지 않는 것이 내 삶과 어울리겠다' 라고 생각했음.
인사이드 르윈 낙태 이야기 하는 장면에서 '넌 생물이 아닌 것이랑 살아' 이런 어조로 말한 장면이 동시에 생각나면서.
여튼 여자를 만나는 것 자체가 그리고 사귄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에너지를 소비 해야 되는 일 중에 하나인데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주위에 보이기도 하다만)
그만큼의 삶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함.
주의 사람 말대로 철 없는 어린 여자 만나서 '세상 물정 아직 모를 때' 연애하고 빨리 결혼 하는게 좋다 라고 말을 하는데
그런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여자와 데이트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혼자 노는게 답인듯. 물론 거짓말이고 기회 되면 언제나 인연을 만들려고 하겠지.
내 자신이 어떻게 행동 할 지 뻔히 보이기 시작하니 무언가를 다짐하는 것도 우습다.
여튼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하는 것은 아무리 의미가 없어 보여도
그것보다 의미 있는 것도 딱히 없다.
지랄마라 호모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