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3 21:37

집없는 표범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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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utube.com/watch?v=TjPhzgxe3L0
가구배치 새로하고 책상들여왔다가 이상한거 집에 끌고 들여온다고 엄마랑 싸우다가 쫒겨났다
들어온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이런일이 벌어져서 착잡...
다시 집 나가야 하는지 아즈텍 피시방에서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우리 엄마는 아들인 내가 봐도 너무 제멋대로에 변덕이 죽 끓듯이 하는 폭군이라서 맞춰드리느라 힘이 든다. 그래도 내가 평소에는 잘해서 전혀 문제없고 좋다. 하지만 무슨 이벤트로 엄마 기분이 나빠지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정말 미칠 지경이다;;;
아빠는 중재하는 척하면서 내가 엄마한테 맞추면 된다고 엄마 편을 들어서 집에 내편이 없음. 아빠는 엄마가 연관되면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것 같다.
내 미래를 불확실한 변수에 전적으로 맞길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립을 했고 아빠가 돌아오라고 그러는 바람에 다시 왔는데 다시 나갈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나가 살라고 해도 국가에서 안 도와주고 계속 발목을 잡음.
지금 현실적으로 내힘으로만 대학을 다닐수 없다.
왜냐면 나랑 상관없는 우리 엄마아빠 소득자산땜에 국가장학금도 전혀 못받고 학자금 대출이자도 계속 내가 갚아야 한다 뭣보다 대학생 전세가 안 될때 정말 분해서 울뻔했음

내가 이렇게 살아볼려고 발버둥치면 도와줘야하는거 아닌가. 솔직히 나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정을 받아야됨. 내가 그거 알아보니까 그렬러면 부모 자식의 인연을 끊어야 한대더라. 내가 그렇게 모질지는 못해서 안했는데 코너에 몰리다 보면 혹시 모를 일이다.
차라리 내가 무연고 고아거나 탈북자었어도 지금보다는 상황이 좋았을것 같다. 그랬다면 고등학교까지는 고아원에서 보내줬을테고 1분위 기초생활수급자인지라 학비도 전액장학금을 받고 집세나 생활비도 기초생활수급비로 지원받았을텐데.

게다가 중망대 학비도 더럽게 비쌈. 아무래도 심시티하느라고 학비가 비싼지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다면 먹고 재워주는 육사쓰는건데 말이다. 아님 애초에 마이스터고 같은데 가서 기술배웠으면 더 좋았을텐데.
나름 인생게임을 잘해냈다고 생각하는데 사는게 갈수록 팍팍해지는지 모르겄다

만약에 내가 내 집을 못사고 죽으면 존나 원한이 가득 실린 하이퍼총각귀신이 될것이다

집이 없으니까 마음이 너무 허전하다 빨랑 어른이 되고 싶다
  • 부엉이 2015.02.23 23:18
    다 큰 총각이 쫓겨나가지고 피시방에서 콧물찔찔대면서 ㄷㄷ콧물젖은 키보드 고장 안 났냐
  • 부엉이 2015.02.23 23:23
    엄마한테 받은 세뱃돈으로 피시방 갔을듯
  • 무늬예쁜표범 2015.02.24 18:19
    쮸쀼쮸쀼 ㅠㅠ
  • 헤이슈가 2015.02.25 11:40
    미금역 앞에 아즈텍?
  • 무늬예쁜표범 2015.02.25 20:33
    두유노우 아즈텍? 두유노우 매직스테이션? 두유노우 이네이션?
  • imi 2015.03.02 00:57
    ㅠㅠ 좋은 집 구할 수 있을거에요. 저도 나중에 따듯한 집 구해 인테리어 깔끔하게 꾸미고 싶네요.
  • 무늬예쁜표범 2015.03.02 01:32
    집 사지 마세여. 제가 지금 집값 대폭락하라고 고사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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