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받으려고 뮬을 좀 뒤져보니까 유형이 대강 이러함
1. 주로 버클리 유학갔다와서 한국대학 출강하는 강사들
2. 무명세션맨
3. 밴드 기타리스트
4. 정체불명...전공생이나 뭐 그쯤되는듯
웃긴건 설대애들은 과외전단지에 서울대만 적는것처럼 1번유형은 그냥 학교,이력,커리큘럼 끗
4번으로 갈수록 말이 많아짐
아니면 문화원? 아카데미같은데서도 워크숍처럼 열길래 그걸 신청할까도 생각중인데
그건 별로 실력이 늘거같진 않음 그냥 간단한 자작곡 만드는법 뭐 이런거라서
내가 흥얼거린 멜로디보다 남들이 만든 곡들이 훨씬 좋아서 그냥 코드따서 어쿠스틱기타로 반주나 하고싶은데
사람들 만나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것도 생각중..
내 애기를 하는데도 남의 목소리를 빌어와야 한다는게 씁슬하긴하지만
관객으로 사는 대다수의 사람에겐 당연한거 같기도하고..
어째튼 지금은 바빠서 못할거같고 다음달에나 할거같음
친구가 어쿠스틱 기타 갖고 함께 연주하며 놀 사람 구하던데 제 구체적 신상이 털릴까봐 연결시켜주지 못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