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01:51

↑완↓다↑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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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비전을 보며 이번 겨울 끝자락이 다 지난거 같다. 

매주 에피소드 하나씩 개봉한다고 했을 때 디즈니가 시대에 뒤떨어지네 싶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매주 금요일을 즐겁게 기다리게 될지 몰랐다. 


마블 찐팬이지만 인피니티 사가도 끝난 마당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까 걱정아닌 걱정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날려버린게 무엇보다 맘에 든다.

에피소드와 캐릭터 중심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트콤만으로 충분히 재미지고,

마블 팬이라면 기존 마블 유니버스에서 포함되지 않은 스토리와 힘을 보강해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걸 볼 수 있어 흥분될테고

시대별 시트콤 형식이 변하는 것을 통해 미국 문화의 변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준 마블의 실험정신에 대해서도 박수를 아끼지 않고 싶다.


기존 영화 형식과 달리 긴 드라마 형식을 통해 인물들의 자세한 서사를 통해 각 인물들을 좀 더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중 올슨의 연기는 정말 독보적이다. 

여자력 넘치는 미국 50년대의 전형적인 중산층 전업주부의 모습부터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비애에 빠진 동유럽 흙수저 소녀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완다라는 한 개인을 통해 드러낸다. 

사실 인피니티워에서 비전의 스톤을 파괴할 때의 연기도 압권이었다. 

마블 캐릭터 비중에서 밀리기도 하고 만화책을 기반으로 한 상업영화라서 진지한 평가를 못받는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런 편견없이 연기에 대해 제대로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 산책비 2021.03.02 13:50
    마블은 너무 방대해져서 손 놓은 지 오래..ㅎ 완다가 비중에 비해 꽤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기억은 있네요..
  • Fomalhaut 2021.03.04 11:37
    저도 마블은 이제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포기. 그냥 어릴 때 생각없이 배트맨하고 닌자거북이 볼 때가 나름 좋았던 거 같은데 이제 마블을 오락영화로 즐기면 야구 룰도 모르고 보는 라이트 팬마냥 인식되는 거 같아서 그냥 포기 (근데 야구 룰 모르고 치맥 먹는 맛에 보러 가면 안되는 것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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