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오랜만에 야근 안했네요.
2. 집에 와서 한 건 레고 구경 하면서 뮤직보드에 올려져 있는 음악들 들었음.
그런데 세상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레고들이 많은 것 같아 몇시간 동안 레고만 봤을 정도니 ㅠㅠ
어렸을 적 가난해서 집이 방이 한칸이였는데 그 때 꿈이 내 방이 생기면
방 전체에 영화 포스터로 도배를 하는거였는데 막상 생기니깐;; 포스터로 도배하면
방이 좁아 보일거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게되서 안했거든.
그런데 오늘 일을 하면서 상상한게. 정말 나만의 공간이 있다면..
그곳에 하나의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방바닥 천장 모든 벽을 이용해서 장난감으로 세계를 창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그 공간에 앉아 각자의 모습이 담긴 레고를 보면서 그 각각의 이야기를 상상하고 싶다는 생각.
여튼 꾸준히 그런 나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지
'너의 창조물을 찾기를 바란다'
'너의 신을 찾기를 바란다.
지랄마라 호모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