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7 23:16

14.02.27

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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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분만 더 자자 라는 다짐에 20분 더 자버리는 바람에 지각 할 뻔 했음.

 모 내가 지각하는 문제가 중요한건 아니고 그 20분동안 꾼 꿈이 너무나도 아련해서.

 전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는 꿈이였어. 약 3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예의라도 차리듯  

 그런 형식적인 대화가 오갔어. 차 안에서 말이야.

 그런데 그 밖에 건물들의 이미지나  물리학적으로 일어 날 수 없는 이미지들 같은 것들이 반복 되더라고.

 뫼비우스 띠 같은 구조의 길도 나타났어.  

 차를 타고 백화점 옥상 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자연스럽게 지하 터미널로 들어가고

 터미널에는 환하게 햇볕이 들어왔어 그 터널에서 나오자

 건물이 비행기에 매달려 있고  건물 구조  하나 하나가 하늘에서 천천히 떨어지고 있었어.  

 그런 이미지들이 일어나는 곳에서   대화를 했어.


 "요즘 어때? 별 일 없어?"

 "응"


2. 핸드폰을 샀어. 요즘 핸드폰들이 싸길래. 


3. 꿈으로 인해서 여러 환상적인 이미지를 생각했어. 대표적으로  마르케스, 에밀 쿠스트리차 이런 뻔한 형님들 이미지를

 생각하다가   나는, 인어공주 영화가 생각 나더라고   좋은 영화 였던 것 같아.

 

4. 우울해  보편적인 사람들과 다르게 무언가를 넘을 수 없는 벽이 바로 앞에 있다면 우울하기 마련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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