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하네요. 다른 사람의 글을 이렇게 대놓고 도용하는 것에 아무 느낌이 없었던 것인지. 그걸 자기꺼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참.
더 뜨악하는 건 어떻게 저렇게 대충 준비해서 내는데 공모전 상을 저렇게까지 싹쓸이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거. 정부에서 하는 공모전이나 대회에 눈먼 돈 많은 거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건 좀 심함. 문과/이과 가르는 게 좀 과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문과 계열 쪽이 검증/평가가 매우 소홀한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공계면 일단 한 번 검사 다 해놓고 그 다음 본 평가 들어갈 거 같은데.
여튼 뭔가 타이틀에 강박관념이 있는 분인 것은 확실한 거 같음. 자세한 건 아래 페이지 참고가능.
스압,저장용) 상습 도용범 손창현 도용 목록
https://www.fmkorea.com/best/3332118801
아래 기사는 본인 소설 도용당한 것 확인한 작가님의 항변이 담김.
“소설 도용해 문학상 5개…상상력, ‘병원→포천병원’ 바꾼 것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20&aid=0003332875
아무래도 문득 생각나도 푸른하늘을 듣게 되지, 화이트를 듣진 않게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