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의 가장 큰 행복은 음식을 하고 처음에 입에 가져간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으음 맛있다' 미소가 번진다. 행복하다. 그렇지만 음식이 식어가는 속도로 행복함도 식어간다.
2. 일에 대해서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몇시간이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일기를 쓸려고 하니 무슨 말을 써야 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카페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불안하다.
3. 공간을 생각한다. 바다 속으로 숲 속으로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을 생각한다.
그 공간에 빠져 그 공간의 울림에 귀기울이는 것을 상상한다.
나중에 그런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43살 이전에 그런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행복감이 식는 다는 말에 공감1 누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