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대구에 있습니다.
완벽한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완벽한 공간에서 덩그러니 남아 있으나 채워야 될 공간들이 저를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빈 공간이지만 그 안에는 수 많은 가능성과 이미지들이 품고 있습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고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적응이 빨리 될 줄 알았는데 쉽게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피곤하네요. 삶에 생기가 돌지가 않습니다. 집중 부족과 붕 떠있는 느낌?
다들 건강하겠지만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 대구 친구가 빨리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 잠깐 갔더니 서울과 별반 다를 게 없어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