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17:58

러브스토리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집에서 쉬게 되어서, 어제 자기 전에 혼자 한잔하면서 '러브스토리'를 봤다.
명성만 듣고 못 봤던 영화인데, 예상과는 많이 달랐다.
전설적인 눈에서 노는 장면 때문인지, 대사가 적고 영상 위주의 전개일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 확실히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지만, 그보다 둘이 알콩달콩 노가리 까는 부분이 더 많았다.
엄청 좋았던 건 아니어도, 뭔가 군더더기 없는 장르의 원형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음악은 역시 엄청 좋더만..





근데 노래를 붙인 버전은 좀 별로다.
영화에는 나오지도 않던데..
  • Fomalhaut 2021.09.11 07:45
    고전영화라는 게 그냥 대충 유명세에 그런 영화가 있구나 하다가 막상 직접보면 의외의 느낌, 의외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흐르는 강물처럼]을 한참 지나고 봤는데 브레드 피트가 살해당하고 그런 내용이 있을 줄은 몰랐었음 ㅎㅎ [스팅]도 알려진 경쾌한 ost와는 달리 뒷골목에서 사기치는 세계의 이야기었고. 옛날 영화 지금 다시 보면 재미있는 거 같아요 ㅎㅎ
  • 산책비 2021.09.13 13:16
    '흐르는 강물처럼'은 누가 선물한 포스터는 집에 있었는데, 정작 본 적은 없는 영화네요.ㅎ '스팅'은 말씀하신 거 보니 다시 보고 싶다는.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심야 채팅방 blowm 2018.04.01 166579
공지 2차 공지 (수정) blowm 2016.01.14 223876
1659 사랑의 한 형태 HIPHOP=SEX 2014.01.13 20891
1658 이 세계는 뱀파이어야... HIPHOP=SEX 2014.01.14 20571
1657 우리 시대의 명작으로 등극한 뮤비 1 HIPHOP=SEX 2014.01.14 19726
1656 14.01.16 imi 2014.01.16 19980
1655 색과 심리상태 그리고 안식처 HIPHOP=SEX 2014.01.17 18545
1654 Andrea Giacobbe의 미적 감각 1 HIPHOP=SEX 2014.01.17 18524
1653 내일 사탄탱고 보러감 2 Laan 2014.01.17 19029
1652 Pieter Hugo 라는 주목해야 할 디렉터 HIPHOP=SEX 2014.01.18 18007
1651 텍스트의 미학이었던 비디오 HIPHOP=SEX 2014.01.18 20579
1650 시대를 많이 앞서갔던 비디오 1 HIPHOP=SEX 2014.01.18 18608
1649 시험 보고 왔다. 1 롤린스 2014.01.18 17978
1648 john cale 좋아하는 사람 손. 3 롤린스 2014.01.18 19220
1647 오늘 사탄탱고 보고옴 1 Laan 2014.01.19 18713
1646 14.01.19 imi 2014.01.19 20074
1645 14.01.19 file imi 2014.01.19 18586
1644 오직 위대한 철학적인 문제는 단 하나 HIPHOP=SEX 2014.01.20 18411
1643 911테러와 영화 고질라 1 HIPHOP=SEX 2014.01.20 20552
1642 맘에드는 카페 찾기도 어렵다 4 Laan 2014.01.20 18145
1641 john cale 1 롤린스 2014.01.21 20296
1640 ㅎㅇ 1 2014.01.21 190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87 Next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