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노동의 고단함

by 그냥 posted Mar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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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쿠팡에 다녀왔당...

일당 7.4만원에 8시간 일하는 것이다...

일은 존나 빡셌당....

내 존엄성의 가치가 하루의 7.4만원이라는데에 현타가 왔다...

분위기는 약간 존댓말 쓰는 군대 느낌...


예전에 정신 못 차릴때 뭐 하면 좋냐고 사케르에 물었을때

좆같은 서비스업이나 노가다를 해보라고 했는데

몇년 후에 해보고 확 깨달았다

내 자신의 가치를 높여서 편하게 돈버는게 개꿀이구나.....


근데...


웃긴건....


이것도 중독인거 같다....


벌써 또 가고싶다...


매일매일 꽂히는 돈의 위력을 무시를 못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