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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는 김해송이 짜낸 유명한 곡


박향림은 일찍 세상을 떠버렸고 현재는 친일 여가수로 낙인 찍혀있음


그리고 박향림과 김해송이 함께한 독특한 트랙 이어서 들어보자면...









김송규 작사 작곡


박향림과 김해송이 일본어에 영어에 한국어 막 섞어서 주고 받는 곡


38년도라는걸 감안하면 참 앞서가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김해송의 보컬리스트 아내 이난영의 곡







그러나 이난영은 남자 복이 없어도 너무 없는 여성의 팔자였음...


김해송의 외도로 자살 시도를 했지만 구조되어 살게됐고


훗날 김해송은 납북(혹은 월북) 됐다는 소식을 끝으로 인연이 끊어짐.


납북 도중이나 북한에 도착한 후 얼마 못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만 됨.


세월이 흐르고 흘러 남인수라는 가수와 사실혼 수준으로 지내며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그 남인수마저 결핵으로 비참한 죽음을 맞음.


이난영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해송의 재즈곡








나머지는 관심 있으면 김해송 , 이난영 구글링해서 위키 들어가보시길...


  • 산책비 2020.08.26 16:10
    3호선 버터플라이가 청춘계급을 샘플링한 걸 듣고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도 2000년대 초반쯤인가 유성기 시대 음악 복각이 많이 이뤄졌던 것과 맞물려서 많이 관심을 받았던 듯 싶기도 하고...
    그때 다방의 푸른꿈 많이 들었음..



  • Fomalhaut 2020.08.27 07:57
    오오 전화일기 노래 신선함. 이거 왠지 언젠가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 등장할 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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