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를 해야되나 안 해야 되나 헷갈린다. 살려달라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 말 없이 그냥 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
죽음을 짐작할 수 없는 마지막 인사 방법이 뭐가 있을까? 의견 남겨주세요.
마지막 인사를 해야되나 안 해야 되나 헷갈린다. 살려달라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 말 없이 그냥 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
죽음을 짐작할 수 없는 마지막 인사 방법이 뭐가 있을까? 의견 남겨주세요.
정말 죽어야 된다면
전 명품 정장에 구두 맞출 것 같네요!!
피부 관리도 한번 받아보고
새신도 받아보고
그러고 정말 분위기 좋은 바에서 비싼 와인 한잔 마시고
해보지 못한 위시리스트 최대한 채우고 갈 듯
그래도 정말 죽기 전에 단 하나만 할 수 있다면
7월의 날씨 좋은 밤 10시 오토바이 타고 한강 넘어가고 싶네요.
정말 우주에 빨려들어갈 것 같거든요.
여튼 개소리였고 갈 떈 가더라도 위시리스트는 다 하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나도 삶에 대한 회의주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뒤지지 말라고는 못하겠다.
니는 죽으면 끝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시작이라는 걸 잘 인지하고 제대로 잘 마무리해라.
20번은 고민하고 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