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를 예약 했음.
모 친구가 출장 간다고 숙박과 밥값은 법인 카드로 가능하다고 해서
따라갈려고
2. 요즘 잠 자기 전과 오전에 우울함이 깃드는데 확실히 봄이 오나봐.
3. 오늘 하루 종일 지아장커 작품 중 무용이 계속 생각 났는데
별 다른 스토리가 생각 났다기 보다는 옷을 만드는 과정들의 이미지들이 떠오르더라고.
일을 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 말이야.
그런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추천 하던 스틸 라이프를 아직도 못봤네;
4. 저번에 만들던 레고는 완성이 됬어. 레고를 하면서 느낀점이야 많겠다만
잡생각이 많아서 심적으로 힘들 때 레고를 만들면 좋겠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
하면 아무런 생각을 안하게 되거든.
5.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삶 그리고 끝나는 삶.
아무렇지 않은 인생들이 엮이고 엮이는 그런 과정에서 의미라는 것이 생기고
그 의미라는 것에 기대어 오늘도 따듯한 이불 속으로
지랄마라 호모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