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젊은스님이랑 같이 팀플을 하게되었음
그런데 이 스님이 나한테 세인트영멘 이라는 만화를 아느냐고 묻는것임
세인트영멘은 예수랑 싯다르타가 현대일본에 휴가를 내려와서 지낸다는 설정의 일상,코미디 만화인데
마침 전집을 사모으고있어서 매주마다 한권씩 빌려주기로 약속함.. 스님이 이 만화를 보는 모습이 꽤나 재밌다고 생각했음
그나저나 젊은스님들은 그냥 젊은이같아보임. 어리고 종종 유치하고 쾌활하고. 그리고 이상하게 스님들은 애플제품을 많이씀. 아이폰. 맥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