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매니저였던 누나가 이런말을 했음
넌 여자애들이 겉모습만 보고 다가왔다가 애길 나누면 떠날거라고
난 그때 패밀리레스토랑 서빙이 넘 힘들어서 쉬는시간이면 지쳐서 말도하기 싫었던지라 축처져있던것뿐인데
이 여자가 무슨 소리를 하나 생각했건만
그것이 예언이었단걸 요즘에서야 깨달음
고등학생때 할아버지 국어선생님은 나보고 난초같은 사람이란 과분한 말을 해줬었는데
사실 난 잡초만도 못한 조화다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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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는 안시들자나여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