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4 02:08

빅베이비드라이버

2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music.naver.com/ML/bigbabydriver 

깨끗한 음질의 동영상들은 여기에서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366238


어쩌다 보니 이 사람의 아현동의 오래된 집엘 가본 적이 있다.

재개발이 임박하여 남아있는 가구가 거의 없는, 언덕배기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야 닿을 수 있는 동네였다.

술을 잔뜩 마신 상태라 오르내리던 기억은 남아있지 않다.

그 계단에 앉아서 누군가와 오래 통화를 했던 기억만 있다.

그 즈음 아톰북과 오르겔탄츠와 빅베이비드라이버를 동시에 하던 이 사람의 개인 웹사이트에 자주 드나들었다.

게시판이나 방명록이 없었고 좋아하는 음악과 악기에만 충실했으며 아주 조용하고 사적인 공간이었다. 이 사람 음악과 꼭 같았다.

잊고 살았는데 이제 공연도 가고 음반도 살 거다. 

 

  • hirusee 2015.04.04 11:17
    5년전쯤 일렉트릭뮤즈에 소속된적 있어 언급한 팀들이랑 조금씩 인연이 있었는데 반갑네요. 정확히는 5년전의 제가 반가운거지만..
    여튼 이 분 참 오랫동안 음악 하시네요. 대단
  • 21 2015.04.05 04:04
    오늘 공연 봤는데 좋았어요. 아주... 사람도 매력 있고. 노래 듣다 혼자 노스탤지어에 빠져 정신 못차린 이유도 있긴 하지만, 역광이 비치던 창가 곁의 이 사람을, 사려 깊은 목소리를 한동안 마음에 품고 있을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심야 채팅방 blowm 2018.04.01 168652
공지 2차 공지 (수정) blowm 2016.01.14 224480
1631 여기 글 너무 안 올라온다... 1 던킨도너츠 2021.06.13 4163
1630 도입부가 서로 다른데 이상하게 비슷하게 들리는 노래 2 산책비 2021.08.17 4178
1629 러브스토리 2 산책비 2021.09.10 4194
1628 아프간 탈출 러쉬 Fomalhaut 2021.08.17 4215
1627 대머리 호모 철학자 푸코 소아성애 의혹 반박 기사 HIPHOP=SEX 2021.05.26 4220
1626 내일 퇴사한다~ 던킨도너츠 2021.06.24 4240
1625 익숙한데 어디서 처음 들은지 모르는 멜로디 산책비 2021.07.11 4250
1624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2 zard 2022.03.30 4256
1623 imi님 여기 부방장이라도 좀 뽑으셈 던킨도너츠 2021.11.03 4270
1622 브레이브걸스 엘칸토 광고 Fomalhaut 2021.06.23 4273
1621 신화의 힘 1부 12편 - 체제의 비인간적 요구에 저항하라 (다스베이더와 메버릭) 1 tututuhahaha 2021.06.25 4273
1620 위드 코로나 시작 1 Fomalhaut 2021.11.01 4280
1619 드라마 게임 - 이씨네 문패 (1990년 2월 2일 방영) Fomalhaut 2021.08.01 4282
1618 클래식 재감상 ' Twylyte '81 - The First Coming ' 1 HIPHOP=SEX 2022.04.26 4285
1617 뮤직 비디오 걸작선 소개 19탄 HIPHOP=SEX 2021.08.26 4292
1616 미피 매일같이 소도 브로움 눈팅하면서 던킨도너츠 2021.08.31 4296
1615 어제와 오늘 한 일 4 zard 2021.08.21 4302
1614 나의 죽음 산책비 2021.07.05 4309
1613 ‘나홀로 집에’ 케빈 형, 여자친구 목 조르고 주먹으로 때려 Fomalhaut 2021.12.26 4318
1612 여기 2 나타샹 2018.02.18 43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88 Next
/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