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차 시험을 보았다.
허나 평소 같이 일어나서 버스를 잡고 1호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어플과 시간표가 8분정도 차이난 걸 알았으나 쿨하게 기다려도 안늦는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출근길이였기에 지하철은 파운드 케익 밀도를 보였기에 들어가 탈수도 없어서 포기했다.
다음 열차를 탔는데 거기서도 자꾸 자동문에 누군가의 모자나 가방이 걸려서 3분정도 지연됨....
여기서 미치는건 그래도 2호선 타고 내려서 뛰어가서 학교 가면 시험 제시간에 보겠지 했는데,
2호선에도 자꾸 뭔가 도어에 걸려서 출발이 4분이나 지연됨.. 그래서 5분 남겨놓고 헐레벌떡 뛰어가느라
심장 멎는줄 알았다. 내 체력이 이렇게 떨어졌다니 다시 열심히 뛰어봐야지~
2. 토익과 오픽을 봐야한다.
토스는 군대에서 휴가 준다고 해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대충 보고 요건만 맞춰봤던 기억은 있는데
오픽은 처음이다... 토익은 모의고사 계속 푸는데 열받게 문법 파트에서 안틀리고 자꾸 독해에서 몇개 나가니까 열받고
물론 가채점표 보면 리딩은 5개 정도 틀려도 495라서 괜찮은데,
듣기는 듣다가 집중이 헤이해져서 한번 놓치면 겉잡을수가 없는데 자꾸 멍때린다..
하나 틀리면 5점씩 나가리 되던데 흑흑
그리고 오늘 결제 했는데 총 10만원 정도 나와서 아 이거 점수 망하면 돈이 얼마야,,
3. 00년대 락
요즘 왠지모르게 00년대 팝펑크나 락음악을 찾아듣는다.
예전에 Sum41 진짜 넘 극혐했는데 (아마 싫어하던 친구들이 좋아해서 그랬던거 같다)
종종 찾아 듣게 됩니다. 나의 힙스터 기질이 작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이제 80년대 레트로 끝물 접어들면 이제 본 더치 모자랑 에비수 청바지, 통큰 바지, 에어포스원 목걸이 ,싸이월드, 반윤희 스타일이유행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