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5 21:37

04.02.25

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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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요일부터 장례식장 갔다 오고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음;



2. 주말에  '행복한 사전' 을 봤는데 

  솔직히 미야자키 아오이랑 이케와키 치즈루만 보이더라.

  모 아오이 나오는 영화를 다 본게 아닌지라 (유명한 것들 몇개만)

  보면서 유레카에 나오던 아오이가 생각나더라  (초조하고 불안한 눈빛)

  다른 영화들은 해맑게 웃는 아오이만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 그렇게 웃는 장면이 있었던가?

  (그런데 영화 인물이 그렇게 초조하고 불안 할 필요가 없는 캐릭인거 같은데..내가 대충 봤나;)


  치즈루 나오는 영화 역시 다 보는건 아니지만 

  근래에 볼 때마다 아줌마 처럼 나온다 ㅠ_ㅠ 아줌마로 나오거나 아줌마처럼 나오거나 

  또 조제에 했던 연기들이 아니라 그냥 해맑게 해맑게 나온다 ㅠㅠ  

  안어울려 


3. 누군지 모르는 제 3자의 이해 할 수 없는 문자로 인해서

  여자친구와 사무적인 말투로 통화를 했는데  예전에 술 취했을 때 전화 했을 때랑 목소리가 틀려서 좋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여튼 그냥 ... 그런데 누가 문자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신기해. 

  '잘 지내?' '요즘 어때?' 이런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말하지는 않았고

  그렇게 통화가 끝나니깐  허한 기분이 들어서 누군가 만나고 싶다는 기분이 들더라고

  그렇지만 오늘도 야근. 그리고 만날 사람도 없는 것도 문제.


4. 전 여자친구랑 2년 9개월 동안 사귀면서  원래부터 없다싶이 한 내 인간 관계가 아에 모조리 사라졌음.

  미세한 관계들을 잡을려고 하면 아에 미세한 관계의 끈이 아에 잘라지는 경우도 있고 ㅋㅋ

  또 헤어지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풀야근에 주말 출근에  인간 접촉을 할 여유가 없어

  모 성격상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 아니라 걱정은 없지만 

  이렇게 혼자  즐기고 놀고 그럴까봐 좀 걱정이 되기는 해

  인간은 언제나 관계 속에서 삶의 소중한 가치가 생기는 법이니깐.   

    


5. 오늘 아침에 안개 때문에  혼자 걸으면서  쿵쿵 소리와 (괴물이 어디선가 나타나는 상상)  

   유령 지나가는 바람 소리를 내면서 어떤 이미지들을 상상 했는데

   아무도 없는 출근길에 그러고 노니 재미있었음 ㅠ ㅠ

 

 여튼 오늘 생각난 이미지를 추려서  추천을 하자면


a. 모노노케  (원령공주가 아닌) 라는 애니가 있는데 이거 강추!!! 

b. 솔직히 행복한 사전은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다들 봤겠지만 조제 호랑이은 괜찮은 작품은거 같음  

   원작과 결말이 다른 점도 너무 좋고.

c. 소라닌  (영화보다 만화책 추천)  그런데 영화 ost  아지캉 노래가 괜찮다 보니



모 다 알겠지만 워낙 내가 보편적인 인간인지라

보이즈 온 더 런  보고 있는데 괜찮은듯



  • HIPHOP=SEX 2014.02.25 21:50

    지랄마라 호모새끼야

  • imi 2014.02.25 21:52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

    여기 사이트 이름을  imi와 힙섹의 사랑스러운 집으로 바까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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