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22

by imi posted Dec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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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친구랑 술 약속이 있었지만 취소. 내가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았음. 

   토요일도 출근 했으니



2. 일을 하면서 단편적인 이야기를 구상하는데   구상 단계에서는 재미있으나 

  막상 쓰면 재미가 없다.  그리고 구성을 어떻게 나열하는 것도 문제.


3. 오늘 아침에 꿈을 꾸었는데 그 안에 펼쳐진 이미지들은 정말로 황홀한 것들이였다.

  녹아내리는듯한 복도식 아파트들과  커다란 빌딩 반이 어떤 큰 크레인에 메달려 붕 떠 있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떤 이름 없는 식당에서 김치찌게와 소주를 먹었는데

 거짓말이 아니라 너무 그 맛이 생생해서  깜짝 놀랐다.



4. 소도를 보면서  존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이제 저런 일들에 흥미가 없다는 점이다.

  존을 보자면 자기가 구상하려는 이미지와 다르게 실질적으로 약점이 너무 많은 아이라서

  (글을 쓸 때에도 마치 인생을 다 아는 것 마냥 쓰지만 막상 행동하는건 보면  

   글과 다르게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하겠구나 그런 느낌을 받음)

  물고 늘어지면 끝도 없이 물고 늘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저런 일에 흥미도 안생기고 

  재미도 없다. 제일모직 등 초봉이 얼마인지 동생에게 물어 볼 수는 있다지만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니깐. 


 

5. 아 맞다  금요일 꿈에 단편선이랑 빈지노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자기전에 단편승 글 봤다고 꿈에서 여장한 단편선을 보다니

   아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