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장면이 넘쳐 흐르는 와중에 문득 찡한 느낌이 들었음. Beach House의 Zebra를 저녁 내내 틀어놓았네. Any way you run, you run before us. Black and white horse arching among us. 이 가사가 은근 절묘하게 잘 맞아들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