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도 테이블을 만들지 않았는데... 드디어 주문 제작 넣었음. 여러가지 디자인도 보고 구상도 많이 했는데
회전 확장형 테이블을 만들기로 결심함. 파이프 색깔은 밑에 사진과 같은 노란색으로 할 예정임.
대략적인 테이블 구조는 캐드 이미지와 비슷하게 될 예정인데... 테이블이 진심 엄청 존나 이쁠거라는 건 확신에 차 있는데
지금 이 순간 감각이 너무 무감각해서 스스로 안쓰러움;; 물건 받고 조립하면 또 행복해서 헤헤헤헤 거리겠지만
2. 모든 면에서 조선시대 왕보다 월등히 뛰어난 수준의 삶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프로젝터도 있겠다. 핸드폰도 있겠다. 매달 오피에 가서 매번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겠다. (물론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공연장에도 갈 수 있겠다. 노래방도 있겠다. 수 많은 술 음식도 있겠다. 똥 닦아 주는 사람이 없을 뿐이다만
에휴
3. 딱히 할 말은 없고 일상은 반복적이며 매일 밤 가득한 피곤함을 안겨주며, 허망한 상상을 펼치던 나날들이 그나마 살만 했던 나날이라는 걸 느끼는 중인데
발바닥은 피곤하다고 그만 좀 누워 있으라고 재촉하고 피곤함에 왼팔에 곰팡이 핀 것 같은 환각을 보고 그 곰팡이를 막 닦고,
아무 생각을 하면 안돼, 뇌를 최적화 시켜야 돼. 집중 할 때 집중 할 수 있게, 게임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게 뇌를 꺼놔야 돼.
잡스러운 생각을 줄이고 아무런 생각도 아무것도 느끼지마. 멍........
별 빛이 가득한 하늘을 혹은 망원경 속 이미지를 보고 싶다.
the xx 나 다시 한번 봐도 좋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노는 것도 나이 드니깐 영 시들하단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전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