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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이후 22년만..이와이 슌지 "'라스트 레터', 꼭 관람하길"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8&aid=0002934115

양조위X유덕화, '무간도' 이후 18년 만에 신작 촬영.."매우 기쁘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9&aid=0004357225

라스트 레터와 금수지라. 러브레터와 무간도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기대 반 걱정 반인 소식이네.

일단 이와이 슌지는 너무 그 시절 감성에만 몰두하는 거 아닌가 싶은 걱정이 있다. 허진호만 봐도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의 간다를 내놓던 시절의 스타일을 계속 밀어붙이니 지금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은데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정말 이걸 내가 왜 극장에 보러왔나 싶을 정도였음. 한석규 최민식으로 세종-장영실 브로맨스를 찍을 줄이야) 이와이 슌지도 그 시절 이후에 특별히 더 달라진 느낌은 없을 거 같아 불안함. 다만 [너의 창자를 먹고 싶어]를 꽤 재미있게 보았던 지라 (결국 그런 영화들은 모두 러브레터의 영향권에 있다고 본다) 잘 만들면 지금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도 같은 기대감이 없진 않고.

무간도는 개인적으로 언제 봐도 재미있는 질리지 않는 영화이고 심지어 무간도2도 매우 좋아함. 무간도3을 아직 보지는 않았는데 어서 봐야겠네. 여튼 그래서 기대감도 크지만 좀 올드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들기는 하다. 특히 지금 홍콩은 20년 전하고는 사회 분위기가 달라서. 무간도 조차도 망해가던 홍콩 느와르의 마지막 불꽃 같은 것이었는데 과연 다시 신선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지...

여튼, 한 번 기대는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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